스위스에서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만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 TOP 3
2026년 3월 18일 · 2분 · 여행
스위스 여행이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보통 인터라켄, 융프라우, 취리히, 루체른처럼 이미 잘 알려진 곳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여행자들, 특히 유럽권 재방문자들 사이에서는 조금 다른 결의 스위스 여행지가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덜 붐비고, 더 조용하고, 체크리스트형 관광보다 스위스다운 분위기 자체를 즐기기 좋은 곳들입니다.
이번 글은 그런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한국어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자주 언급되지만, 외국인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스위스 여행지 TOP 3를 골라봤습니다.
1. 아펜첼(Appenzell)

아펜첼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스위스의 전형적인 마을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크고 화려한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매력이 있습니다. 전통 건물과 조용한 거리, 알프스 배경, 로컬 무드가 잘 살아 있어서 흔한 대형 관광 루트와는 다른 결의 스위스를 만나기 좋습니다.
2. 발레 베르자스카(Val Verzasca)

발레 베르자스카는 풍경 사진을 좋아하는 외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스위스 자연 여행지입니다. 청록빛 강물과 계곡 풍경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잘 알려진 산악 관광지와는 또 다른 결의 스위스를 보여줍니다. 덜 붐비면서도 풍경 만족도가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3. 모르코테(Morcote)

모르코테는 루가노 근처 호숫가 마을로, 외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감성적인 스위스 여행지로 자주 언급됩니다. 스위스이면서도 남쪽 특유의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고, 호숫가 산책과 골목 구경만으로도 체류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화려한 명소를 소비하는 느낌보다 조용한 마을의 공기와 풍경을 즐기는 타입에 더 가깝습니다.
왜 외국인들은 이런 곳을 더 찾을까
이런 장소들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대형 랜드마크보다 분위기, 풍경, 체류 경험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스위스를 여러 번 가본 여행자들은 점점 덜 붐비는 마을, 호수, 계곡, 지역색이 살아 있는 곳으로 관심이 옮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명해서 가는 곳보다 좋아서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을 찾는 흐름입니다.
마무리
스위스는 유명 관광지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나라지만, 외국인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덜 알려진 장소까지 보기 시작하면 여행의 결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덜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스위스 여행지 TOP 3로는 아펜첼, 발레 베르자스카, 모르코테를 꼽을 만합니다. 번잡한 체크리스트형 여행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스위스를 원한다면 이런 곳들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